힝... 저번에 1편을 포스팅했는데 조회 수가 10이 나왔습니다.... 처참하네요... 그래도 뭐... 조회 수가 느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 벌려고 하는 것은 아니니깐요. 그래서 암호화폐 강의는 기본적인 개념인 초급 편만 포스팅하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너무 조회 수가 안 나와서 살짝 암울하네요. 그래도 열심히 포스팅할 테니 함께 공부해요.
목차
-암호화폐 포크
-스마트 포크
-하드 포크
-암호화폐 포크
포크란? 흔히 일반인들이 식사하실 때 쓰는 'Fork'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이 포크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우선 첫 번째, 포크로 찍어낸다는 의미에서 파생되었다고 하고, 두 번째로는 포크가 여러 갈래가 있듯 여러 갈래로 나뉜다는 의미에서 사용되기도 하였답니다. 그렇다면 포크란 무엇일까? 바로 업그레이드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 시간에는 게임과 연계하여 수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따라오시죠.
-소프트 포크
간단하게 게임으로 설명을 드리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는 게임의 경우, 버그나 문제점이 발생하면 이를 고치기 위해 개발진이 업데이트를 합니다. 또한 게임 자체에서 매 시즌별로 새로운 캐릭터나 아이템, 던전을 추가합니다. 그럴 때마다 게임 엔진의 버전이 바뀌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코인 또한 버전이 변화합니다. 이런 대표적인 사례를 '이더리움'으로 예를 들 수 있겠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2.0으로 바뀌면서 다양한 요소들이 변화했습니다.
1. 검증방식의 변화(효율적인 체제 변환)
이더리움 1.0은 PoW 검증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트랜잭션 처리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더리움 2.0은 PoS 검증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PoW 검증방식 대비 속도와 비용 그리고 다양한 기술 활용 등 여러 이점이 있습니다.
2. 다양한 기술 적용과 빠른 거래 속도 구현(속도 향상)
섀딩(Sharding) 은 PoS 도입이 되어야만 사용이 가능한 기술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리 부테 이린은 PoS 검증방식과 섀딩 도입에 대해 "지분 증명(PoS) 전환 과정 가운데, 먼저 지분 증명(PoS)와 작업 증명(PoW)의 하이브리드 형식인 캐스퍼(Casper)를 도입하고 있으며, 지분 증명과 섀딩 기술이 미래의 블록체인 효율을 1,000배 더 높일 것이며, 체인화의 비효율성을 수용할만한 수준으로 만들 것” 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더리움 2.0(PoS 및 섀딩)이 되면 기존보다 1,000배인 약 14,000TPS의 속도를 구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3. 체인별 역할 분담(분산화 및 보안성 향상)
샤드 체인(Shard Chain)과 샤드 체인을 통제하는 비콘 체인(Beacon Bhain)을 운영하여 노드 운영 간 부도덕한 행위(공격, 단합 등)를 방지하게 됩니다.
섀딩은 이더리움 2.0에서 가장 핵심 기술로 샤드별 운영되는 노드를 소규모 단위 그룹으로 운영하게 되므로 기존 PoW 검증방식 대비 분산된 형태의 노드 운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하드 포크
크게 두 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 게임의 개발자가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만, 운영 방침이 달라 프리 서버와 같은 불법(?)은 아니지만 자체적인 서버를 만드는 행위입니다. 이런 대표적인 코인으로는 '이더리움 클래식'이 존재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경우 오리지널은 이더리움이지만 이더리움과의 개발 진행 방향이 맞지 않아 POS 방식을 도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생겨난 코인입니다.
두 번째, 게임의 개발이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고, 서버만 유지되는 게임에 자신이 새로운 개발자를 자처하며, 새로운 버전의 업그레이드들 추가한 사례입니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캐시가 있습니다. 코인을 채굴하는 장비를 흔히 GPU로 알고 있지만 ASIC이라는 장비를 통해 채굴하기도 합니다. ASIC의 경우 엄청난 연사력으로 일반인의 GPU로는 따라갈 수 없는 채산성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업체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를 환멸 한, 우지한이라는 사람이 ASIC 채굴이 되지 않도록 만든 것이 비트코인 캐시입니다.
정리해보면 프로토콜의 변화를 뜻합니다. 이 프로토콜은 컴퓨터 간의 정보를 주고받을 때의 통신방법에 대한 규칙과 약속을 변화하는 것으로, 규칙과 약속을 살짝씩 변화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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