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희 톡방 내에서 친환경 정책 테마주를 정리해 달라는 말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들어 바이든 행정부가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면서 미국 증시가 날이 가면 갈수록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너무 많이 오른 것은 아니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현재 시드머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 된 투자를 진행하지 않고 현재 투자되어있는 것들로만 자본을 굴리고 있습니다. 무리한 투자를 하기보다는 관망을 통해 최선의 진입 타이밍을 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주식이 오르더라도 시드머니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
*제가 나라를 적어두는 이유는 나라마다 친환경 정책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고려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1.GEVO(지보)-미국(티커:GEVO)
GEVO는 신재생 화학 물질과 첨단 바이오 연료 회사로 다소 독특한 연료 체계를 갖춘 회사입니다.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는 화석연료와 비슷한 개념의 바이오 연료를 만드는 회사로 재생 가솔린, 재생 가능한 디젤, 이소옥탄, 이소 부탄올, 친환경 항공 연료, 이소 부틸 렌, 에탄올, 동물 사료 및 단백질, 재생 가능한 천연가스(RNG)등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옥수수나 탄수화물 등의 친환경 자원을 통해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것을 주류로 하고 있고, 폐기물이나 쓰레기 등을 발효하거나 처리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얻음으로써, 생산성이나 가격 면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회사의 방향성 자체가 워낙 좋고 재미있다 보니 염두해볼 만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2월 바이든 취임의 기대와 동시에 최대 15불까지 고공 행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가 4불 때까지 조정을 받고 현재는 7불에서 8불 사이에 놀고 있으나, 재무제표를 보면 다소 아직도 많이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회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수는 있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바이든 정책에 따라 테마에 맞게 일정 기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LI-CYCLE (티커:PDAC) - 미국
이 회사의 경우 스펙 상장하는 회사로 현재는 상장절차에 있으며, 회사의 로고를 보면 알듯, 배터리의 리튬이온을 재활용하는 회사입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뜨거워짐에 따라, 어떤 회사가 그렇게 많이 사용되는 배터리를 재활용할 것인지도 점점 중요해지면서, 미래에 장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입니다. 또한 자동차 회사와 독점 계약해서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마진이 많이 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5년 이내에 총 11개의 공장을 더 세울 예정에 있기 때문에 장기 투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알맞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11불에서 12불 사이로 SPAC기업이 10불에서 시작한다고 치면 나쁘지 않은 진입 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기차 상용화까지는 4년이 넘게 걸리는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배터리가 본격적으로 재활용되려면 전기차 상용화 후 2년은 소요되기 때문에, 엄청난 장투로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스윙 아이디어에 한번 넣어보게 됐습니다.
3. Clean Energy Fuels(티커:CLNE) - 미국
이 회사는 재생 천연가스 (RNG)을 만드는 회사로, 유기물이 부패하면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메탄을 연료로 바꾸는 기술로써 현재 미국 재생 연료 표준 및 캘리포니아 저탄소 연료 표준과 같은 운송 규정은 전체 바이오 가스 시장의 일부에 불과한 RNG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의 인센티브 제도 덕분에 가격 경쟁면에서도 다소 밀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은 2.16B로 현재 10불에서 11불 사이에서 안착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다른 친환경 정책주 중에서는 그렇게 큰 조정을 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그만큼 시장이 좋게 평가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조금 더 공부해보시고 진입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 진코 솔라/징코 솔라/Jinko Solar(티커:JKS) - 중국
징코 솔라의 경우 중국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넣게 된 이유는 태양광 발전 설비에 들어가는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기업으로 값싼 노동력과 준수한 품질로 시장을 크게 점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14억 4000만 달러 순손실 5000만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태양광 설비가 증가하면 할수록 빛을 발하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가격경쟁에 있어서 미국이 만드는 폴리실리콘을 사용하기보다는 중국의 폴리실리콘을 사용하여 조립을 하는 것이 당연히 가격 면에서 효율적이니 점차 기술이 발전하고 가격이 싸지면, 더욱 힘을 받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 85불까지 갔었으며, 현재는 30불에서 40불 사이에서 변동이 다소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태양광 테마가 다시 살아나면서 크게 반등해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만일 조정이 온다면 진입하는 것도 나쁜 타이밍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6/25일 시장 상황-
아래 주소를 통해서 바이든 친환경 정책주와 상통하는 수소관련주들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시다면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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